일반과 패키지 지원으로 구분
인근 시군 연계 관광에도 지원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유치한 인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다만, 관내 숙박 시설, 음식점, 관광지, 체험시설 등의 이용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시는 지역 음식점 이용과 관광지 또는 체험시설 이용 횟수, 숙박 여부 등을 종합해 일반과 패키지 인센티브로 지원형태를 다양화했다. 예를 들어 내국인 15명 이상이 사천에서 1박을 할 경우 일반 지원금은 1인당 1만 원이지만, 패키지 지원액은 1인당 2만 원으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또한 사천-진주 연계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으로, 사천시와 진주시 중 1박을 하고, 유료관광지 각 1곳, 음식점 각 1곳을 이용할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사천시는 진주에 이어 인근 남해와 연계한 인센티브를 확대 추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내용 및 절차 등은 사천시청 누리집의 공고공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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