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 LPG 신차 구매 시 700만 원 지원
3월 13일까지 사천시청 환경보호과 신청접수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시가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한다. LPG 차량은 경유 차량보다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은 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소유자에게 1대당 7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물량은 7대다.

기존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량을 폐차하거나 조기 폐차 지원사업 보조금 지급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주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3월 13일까지 사천시청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5-831-2766

환경보호과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 저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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