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어 연속 2회 최우수 평가 받아
맞춤형 직업훈련과 재활, 근로환경 개선 등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사진=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사진=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 직업재활시설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경남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 유일한 의료세탁물처리시설로, 2019년 평가에 이어 연속 2회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경남 전체 평균은 B등급이었다.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0년 이후 의료세탁물처리업을 주사업으로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장비보강, 시설 환경 개선에 주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근로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자립생활지원 등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 실적도 인정받았다.         

이숙희 시설장은 “장애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장애인복지의 허브기관이 될 것”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오는 10년을 정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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