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25년까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52억 원 투입…목재 활용한 시설 설치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모습.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모습.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시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을 만든다.

시는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2년 산림청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목재체험장, 목재전시관, 목재놀이방, 네트어드벤처 등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시설을 설치, 교육과 놀이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유아·청소년 등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사천시는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풍부한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하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