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홍보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지원시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는 전시회 참가, 경영안정 수수료,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지원 등이 있다.
 
시는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수출 증대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시 필요한 부스 임차료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전시회 참가 시 국내 최대 300만원, 해외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업자금의 융자 담보를 위해 보증기관에 납부하는 신용보증 수수료 등 경영안정 수수료를 지원하고, 이노비즈, 벤처기업 인증과 같은 인증획득 수수료도 지원키로 했다. 경영안정 수수료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료(월세 80%이내, 최대 1인당 30만원)를 지원한다. 중수기업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은 2023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별도의 시비 예산을 편성해 산업단지 외 개별입지 중소기업에도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규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우주항공과 기업지원팀(831-3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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