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저소득 어르신·장애인 진료비 지원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시보건소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틀니·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시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2월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에게는 보철·레진 치료비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월 1일 기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또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이어야 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선정기준자(직장가입자 11만 7000원,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 등 조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료급여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2월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전화 상담 및 예약 후 사천시보건소에서 신청서 작성과 구강 검진을 실시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지정된 치과(의원)에서 시술받으면 된다.
문의: 사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055-831-3532, 831-3548)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