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청년에게 필요한 건 무엇?’ 청년 목소리 듣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9대 사천시의회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초선회(회장 김민규)’가 1월 10일 오후 1시 30분 사천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간담회를 연다.

초선회는 사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방안과 인구 시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족했다. 그동안 인구 정책 관련 전문가 초청 간담회, 연구 학습 모임, 청년정책 수요조사 등을 진행했다. 새해 첫 일정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열게 됐다. 

이날 첫 순서로 박창규 청년정책 자문위원이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관련 정부공모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시의원들과 청년들이 지역 청년, 인구, 정주여건 관련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민규 의원연구단체 초선회 회장은 "청년정책에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의회에서 노력해야 할 점 등을 점검하기 위해 올해 첫 행사로 청년 간담회를 열게 됐다"며 "지역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초선회에는 김민규(회장), 강명수, 박병준, 박정웅, 임봉남, 정서연, 진배근 시의원 등 초선 시의원 7명 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초선회는 매월 2회의 연구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구성원 간 전문지식 공유, 집단 토론으로 시정에 적합한 시책 등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