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바뀌면 사람도 바뀌어야”.. 실천하는 도의원 약속

경남도의원 사천 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최진세 예비후보.
최진세 전 사천시산림조합장이 23일 경남도의원 사천 제1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미 지난 19일 사천선관위에 한나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최 예비후보는 “거제에는 조선업이, 울산에는 자동차가 있다면 사천에는 비행기를 만드는 첨단항공우주산업이 있다”며 “사천이 첨단산업의 메카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역경제가 더 이상 살아나지 않음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면서, 자신이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해 왔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 결론이 “제도권 진입이고, 도의원 출마였음”을 소개했다.

그는 “시대가 바뀌면 사람도 바뀌어야 한다”며 시민 위에 군림하는 도의원이 아닌,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도의원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 △첨단항공우주산업 발전 방안 강구 △균형개발로 삶의 질 향상 △사천서부지역에 공단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진세 예비후보는 1962년생으로 용현초-용남중-진주기계공고를 거쳐 진주산업대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상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천시산림조합장을 역임했고 현재 창원지검 진주지청 범죄예방위원과 (사)청소년정보문화협회 경남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진세 씨는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도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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