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산업 현황 청취…경남 경제 재도약 강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월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우주센터를 방문했다.(사진=사천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월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우주센터를 방문했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월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박 지사는 우주항공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에 시승한 뒤, 산업 현장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이날 KAI 방문에는 하영제 국회의원,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경남도와 사천시 실국장 등이 함께 했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선정으로 경남은 글로벌 우주항공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고, KAI를 중심으로 우주 비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과 진주가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지난해 12월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혁신과 방위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2023년을 경남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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