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월 20일까지 지원사업 신청 접수
귀어 창업 3억ㆍ주택 구입 7500만 원 한도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시가 1월 20일까지 ‘2023년 귀어 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어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한도, 주택 구입 자금은 7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연 2%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사업대상자의 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 신용도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2023년 기준 만 65세(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로, 사업신청일 기준 전입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어인(귀어 희망자 포함)이다. 사천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 됐으나 최근 5년간 어업경영 경험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도 가능하다.

단, 신청자는 최근 5년 이내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수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희망자는 1월 20일까지 사천시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천시해양수산과는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고문을 충분히 숙지하고, 사업 신청 전에 대출 취급기관인 수협을 방문해 대출 상담을 먼저 받고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 사천시 해양수산과 수산행정팀(055-83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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