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조종사 양성… 주어진 임무 완수"

최춘송 공중기동정찰사령관(왼쪽)이 김관호 제35대 제3훈련비행단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
최춘송 공중기동정찰사령관(왼쪽)이 김관호 제35대 제3훈련비행단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장으로 김관호 준장이 취임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12월 29일 사천기지강당에서 ‘제34·35대 제3훈련비행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은 공중기동정찰사령관과 3훈비 주요 지휘관·참모와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단기(지휘권) 이양, 사령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호 신임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2기로 1994년 공군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제15특수임무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 공군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전투운영처장, 공군대학 총장 등 작전과 교육 분야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관호 단장은 “최정예 조종사를 양성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단장은 F-4 전투기와 CN-235M 수송기를 주기종으로 하는 베테랑 조종사로서 약 2900여 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제34·35대 제3훈련비행단장 이취임식 단체사진
제34·35대 제3훈련비행단장 이취임식 단체사진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