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단독 입후보…무투표 당선
“우주항공도시 위상에 걸맞은 사천시체육회 만들 것”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12월 11일과 12일 시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권택현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권 회장은 무투표 당선이 됐다. 당선증은 선거일인 22일 이후 선관위에서 교부한다.

권택현 회장은 “우주항공도시 위상에 걸맞은 사천시체육회를 만들겠다”라며 “체육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시스템 구축,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자율개방형 체육회 등 코로나19로 실행하지 못했던 일들을 마무리하고, 체육인이 원하는 사업과 기금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파크골프장 확충 △서포면 야구장 조기 완공 △2025~26년께 경남도민체전 유치 추진 △체육회 기금 확충하기 위한 수익사업 추진 △초‧중‧고 선수 육성 최선 △여자농구 명성 유지 위한 노력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12월 15일에는 경남도 회장 등 광역단위 체육회장 선거가, 22일에는 전국 시군 단위 체육회장 선거가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출마예정자로 거론됐던 정철용 전 시의원은 "권택현 현 회장을 중심으로 사천체육이 발전되었으면 한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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