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 장관상 수상 
조림·임도사업·지적재조사 등 평가 우수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청사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연말을 맞아 정부와 경남도 등에서 각종 시책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사천시의 우수기관 선정 소식이 잇따랐다.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토양환경 적정성,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 확대, 담당자 교육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은 시 자체적으로 진행한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 것이 보탬이 됐다. 

시는 경남도 주관 2022년 산림자원분야(조림) 시군 평가와 임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도 조림사업 평가에서 계획 타당성과 시공 적정성, 조림사업 사전 준비, 현지 조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조림 부문 우수시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노선선정의 적절성, 재해안정성, 예산집행실적, 노면과 사면의 안전성, 환경친화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총 4억 2000여만원의 사업비로 41.5ha 조림사업을 진행하고,12ha의 편백을 심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시는 경남도 지적재조사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시는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실적, 세계측지 계좌표 변환, 사업홍보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4차산업 핵심기술인 드론을 이용해 사업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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