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출발! 시장8 도의원4 시의원8 등록 마쳐

6.2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 첫날이던 19일 오전9시께, 사천선관위에 마련된 예비등록 접수창구는 일찍부터 찾아온 출마예정자들로 분주했다.
6.2지방선거 관련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이던 19일, 사천시장 예비후보 8명을 비롯해 모두 20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이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무소속이라는 점이다. 이는 한나라당 공천을 기대하는 출마예정자들이 많았던 점에 비하면 아주 특이한 현상이다.

그러나 일부 무소속 예비후보 가운데는 “조만간 공식 입당 절차를 밟아 한나라당 공천에 도전하겠다”는 사람도 있는 상황이다.

첫날 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정미순(한), 강을안(무), 김일수(무), 박용한(무), 송도근(무), 송영곤(무), 정만규(무), 조영두(무) 이상 8명이다.

또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로 제1선거구에 박정열(한), 박종옥(한), 최진세(한) 씨가, 제2선거구에 강경렬(한) 씨가 각각 등록했다.

여러 예비후보들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사천시의원에는 가선거구에 김기석(한), 최인환(한), 나선거구에 최수근(무), 다선거구에 강태석(한) 정철용(한), 이삼수(무), 라선거구에 최갑현(한), 윤형근(무) 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6.2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은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는 19일 오전9시부터 사천선관위에 삼삼오오 몰려와 조금이라도 빨리 예비후보등록을 마치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예비후보등록은 5월12일까지 가능하며, 예비후보등록자 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지사에는 사천출신의 이방호 전 국회의원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고, 민주노동당 강병기, 무소속 김두관 씨도 첫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경남도교육감에는 강인섭 고영진 김길수 김영철 박종훈 씨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사천읍 선인리에 있는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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