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사천지역 시험장으로 지정된 3곳의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의 차분한 입실이 이어졌다. 사진은 사천고 정문.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사천지역 시험장으로 지정된 3곳의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의 차분한 입실이 이어졌다. 사진은 사천고 정문.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사천지역 시험장으로 지정된 3곳의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의 차분한 입실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이후 고등학교 1,2학년들의 수능 대학 응원 모습은 사라졌다. 대신, 일부 학교 교사들이 시험장 정문 앞에서 수능 응시생들을 격려했다. 

사천지역 수험생들은 이날 아침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쳤으며, 특별한 사건사고는 없었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810명이며, 사천시 동지역(삼천포) 남·여학생은 삼천포중앙고·삼천포여고에서, 읍면지역의 남·여학생은 사천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편의 고사장 1곳은 사천고등학교에 설치됐다. 

한편,  2023학년도 수능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서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된다. 시험시간은 ▲1교시 국어 08:40~10:00(80분) ▲2교시 수학 10:30~12:10(100분) ▲3교시 영어 13:10~14:20(70분) ▲4교시 한국사, 사회, 과학, 직업탐구 14:50~16:37(107분)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17:05~17:45(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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