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사천소방서, 사천해경 참여

지난 7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에서 합동 구조훈련이 펼쳐졌다.
지난 7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에서 합동 구조훈련이 펼쳐졌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가 지난 7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일대에서 비상상황 대비 합동 구조 훈련을 펼쳤다.

이날 구조훈련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철서 등 3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케이블카 정전과 화재 발생을 가상상황으로 해서 초양정류장을 중심으로 육상구조와 해상구조를 동시에 진행했다.

육상구조는 사천소방서에서 육상구조용 장비를 이용한 구조대원이 선로를 따라 케이블카에 접근해 탑승객 1명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상구조는 자체구동이 가능한 해상구조캐빈을 이용해 케이블카 하부에 접근한 뒤 이동 사다리로 탑승객 전원을 구조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탑승객이 바다로 익수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미리 대기 중이던 해양경찰 구조정이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에서 합동 구조훈련이 펼쳐졌다.
지난 7일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에서 합동 구조훈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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