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정 씨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 되었으면"

사천 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두정)은  20일 오전 11시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7회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펼친다.

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학생 20명에게 1인당 350만원 씩 7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남양육영재단은 162명에게 5억6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이두정 씨는 사천시 남양동 출신으로 경기도 구리에서 1982년도에 설립된 남양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로 신용금고를 운영했으며, 지난 2003년에 남양상호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해 금융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두정 씨는 "참다운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자신이 계획한 미래를 적극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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