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50톤 처리 가능..8월 정상가동 목표

곤명하수종말처리장 전경.
사천시가 남강댐 상수원수 수질개선과 주민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곤명하수종말처리장이 오는 8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마무리공사에 들어갔다. 

곤명면 정곡리 소재 곤명하수종말처리장은 남강댐 상류하수도 확충 사업(남강댐 2권역) 일환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일일 하수처리 용량 450톤 규모로 지난 2006년 9월에 착공했다. 현재 시운전과 가정배수설비 연결공사 등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 되면 곤명면 일원 남강댐 상류지역의 생활하수 유입 처리가 가능해 남강댐 수질 보전은 물론 공중위생 향상과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된다"며 "차후 강화되는 방류수 기준에 적합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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