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원(원장 정대환)이 10월 28일 제27회 성황당 산성제를 봉행했다.(사진=사천문화원)
사천문화원(원장 정대환)이 10월 28일 제27회 성황당 산성제를 봉행했다.(사진=사천문화원)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문화원(원장 정대환)이 10월 28일 제27회 성황당 산성제를 봉행하고, 사천시 발전과 시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산성제는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이 초헌관, 정대환 문화원장이 아헌관, 강득진 문화원 수석부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

정대환 사천문화원장은 “사천시민들을 두루 잘 보살펴주길 바라는 마음과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염원을 담아 산성제를 봉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황당 산성은 정확한 축조연대는 알 수 없지만 부근에서 출토된 기와와 토기조각으로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993년 12월 경남도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돼 있다. ‘고읍성’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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