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회장 김선옥)가 경남국제외국인학교에서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진주삼천포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회장 김선옥)가 경남국제외국인학교에서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진주삼천포농악)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회장 김선옥)가 경남국제외국인학교에서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은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들이 강사로 나서 10월부터 11월 25일까지 8주에 걸쳐 진행한다. 학생들은 오는 12월 2일 국제학교 윈터페스티벌 행사에서 수업을 바탕으로 농악 공연을 할 예정이다.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관계자는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농악의 멋과 맛을 알릴 예정”이라며 “세계 여러 나라 출신 청소년들에게 진주삼천포농악의 기예를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사천시에서 후원하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지역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무형 문화재를 전승 기반의 확대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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