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시정질문 중인 최동환 시의원.
시정질문 중인 최동환 시의원.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최동환(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시의원이 30일 오전 제265회 시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자로 나서, 시민 정주여건 개선 대책과 청년 지원 정책, 삼천포 수산업 발전 대책 등을 촉구했다. 

최동환 시의원은 “사천시의 인구절벽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의 정주여건 만족도를 향상 시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유출 방지를 위한 학생과 청년지원 정책도 당부했다. 

또한 최 의원은  수산업 발전 대책과 함께 삼천포항 해상급유시설의 육상 이전을 요청했다. 

박동식 시장은 항공우주청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해 항공우주청 직원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각 권역별로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박 시장은 청년지원센터 설치, 청년공간 활용, 결혼축하금 지원, 취업 성공금 지급, 청년 창업 지원금 지급 등 정책을 소개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최근 수산분야 사회단체 간담회서 나온 종자방류사업, 수산물 가공업체 지원확대 등 26건의 정책 제언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 사업에 반영했다”며, “예산확보 등이 필요한 어업용 면세유 지원 확대 등 23건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해상급유시설 육상 이전 문제에 대해선, “해수부 4차 항만기본계획 변경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삼천포수협과 협의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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