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관계연구원서 용역 수행 맡아...6개월간 조직진단
사업별 적정성과 신규사업 사업수요, 기구·정원 조정 등 연구

사천시가 9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산하 지방공공기관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수행한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9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산하 지방공공기관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수행한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지방공공기관 경영혁신을 목표로 실태 점검과 개선 작업을 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사천시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사천문화재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있다.

사천시는 9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산하 지방공공기관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수행한다.

용역 과업은 △기관별 일반현황,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 △사업별 적정성과 신규사업수요 분석 △업무에 따른 인력 효율적 배치 검토 △유사 지방공공기관의 조직기능 비교를 통한 조직 모델 개발 △기구·정원 조정을 바탕으로 한 조직·인력배치안 제시 등이다.

이번 조직진단 연구용역은 지방공공기관의 책임경영 추진과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에 중점을 두고 6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내년 1월 중간보고회, 3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진단 결과와 함께 최적화 방안을 보고한다. 

임정의 사천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기관별 직무· 조직분석을 통해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발전적인 지방공공기관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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