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1월 4일까지 239곳 방문 평가
최우수업소…전국 지자체에 공표

[뉴스사천=정인순 기자] 사천시가 가장 깨끗한 공중위생업소 찾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목욕업소, 세탁업소 등 3개 분야 총 239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가방식은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위촉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 40여 개의 세부항목을 점검한다.

시는 조사 완료 후 평가심의회를 열어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우수업소(황색), 일반관리업소(백색)로 선정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청 홈페이지 및 전국 지자체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데, 지난해엔 관내 이·미용업소 총 4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벌여 최우수업소(204개소), 우수업소(165개소), 일반관리업소(47개소)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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