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 예산, 주민이 직접 쓸 곳 정한다
상태바
경남교육 예산, 주민이 직접 쓸 곳 정한다
  • 심다온 인턴기자
  • 승인 2022.08.23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사천지역추진단 제2기 출범
“실현 가능한 공모사업 발굴해 교육예산 반영할 것”

[뉴스사천=심다온 기자]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이 지난 16일 제2기 주민참여예산 사천지역추진단 협의회를 열었다. 제2기 사천지역추진단은 학부모, 학교 운영위원, 교직원 등 위원 6명으로 구성됐고 2024년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제안 공모 사업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경남교육청의 예산편성과정에 도내 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사업 제안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여러 의견 수렴을 통해 재정 운영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확보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은 주민참여위원회와 경남도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반영된다. 제안이 가능한 사업들은 그 내용과 예산이 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범위여야 한다.

지난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밝힌 주민참여 제안 공모 결과, ‘광역 통학구역 통학버스비 지원’, ‘생존배낭 꾸리기 체험 학습’, ‘농촌지역 실질적인 성교육 확대’,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학생 생활 규정 등 제규정 표준안 번역’, 4개의 사업이 예산에 반영됐다.

시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방법은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천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접속해 예산참여 게시판을 통해 직접 사업 제안을 하거나, 서면이나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 제도를 사천지역 주민들이 잘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게 될 사천지역추진단은 이 외에도 더 다양한 방법들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둘이 행정지원과장은 “사천 주민참여예산 지역추진단에서 실현 가능한 공모사업 발굴로 교육예산에 반영되어 주민과 함께 가꾸어 가는 경남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년 사천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사천지역추진단 2기의 협의회 모습.(사진제공=사천교육지원청)
2022년 사천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사천지역추진단 2기의 협의회 모습.(사진제공=사천교육지원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댓글을 블라인드처리 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해제
댓글을 블라인드 해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