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직무 관련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나선다.

시는 감사팀장 등 6명의 감사직원으로 특별감찰반을 구성해 8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전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추석 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벌인다고 밝혔다. 

감찰 대상은 복무 보안관리 등 공직기강 확립 실태, 금품 향응 수수 등 직무 관련 공직비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 재해예방 관련 복무 관리 실태, 소극적 업무처리·품위훼손 행위 등이다.

감찰반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 부조리와 함께 업무처리 지연 등 소극행정, 청렴의무 위반, 음주운전·도박·성범죄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별감찰에서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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