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 3년간 활동
해양안전·환경보전 등 해양경찰 주요 정책 알릴 예정

가수 정동원이 사천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사진=사천해경)
가수 정동원이 사천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사진=사천해경)

[뉴스사천=정인순 인턴기자] 가수 정동원이 사천해양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정동원은 8월 6일 ‘전국청년트롯가요제’가 열린 남일대 특설무대에서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천해경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날 옥창묵 사천해양경찰서장은 가수 정동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이어 정동원과 사천해경 20여 명은 함께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정동원은 2025년까지 3년 동안 사천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해양안전, 해양환경보전 등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정동원은 2020년 방송된 미스터트롯 결승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옥창묵 서장은 “사천해경 홍보대사 자리를 기꺼이 수락해 준 정동원 군에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사천해경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15일 공식 개서식을 열고 하동군 남해대교부터 고성군 자란만까지 서부 경남 관할 해역 771.6㎢ 일대의 해양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옥창묵 사천해양경찰서장은 가수 정동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사진=사천해경)
옥창묵 사천해양경찰서장은 가수 정동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사진=사천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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