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제2기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지난 7월 29일, 사천에 있는 항공우주센터에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사진=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지난 7월 29일, 사천에 있는 항공우주센터에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사진=경남TP)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지난 7월 29일, 사천에 있는 항공우주센터에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 제2기 수료식을 가졌다.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경남TP는 도내 6개 대학 항공정비 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6개월간 한국항공서비스(주)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이론(2개월)과 실습 교육(4개월)을 진행했다. 6개월에 걸친 교육 결과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명은 교육 기간 중 조기 취업해 교육 미수료로 표기됐다. 사실상 교육생 전원이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한 교육 수료생은 “학과 교육과정 중에는 배울 수 없었던 부분을 현장 전문가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실제 항공기를 정비하며 실무적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항공MRO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항공MRO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TP는 지난달 4일부터 3기 교육생 32명을 선발하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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