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별주부전축제 7월 30~31일
다채로운 공연·체험행사·먹거리 가득

제7회 별주부전축제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비토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진=별주부전축제 안내문)
제7회 별주부전축제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비토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진=별주부전축제 안내문)

[뉴스사천=정인순 인턴기자] 제7회 별주부전축제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토끼, 거북이와 용왕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비토해양낚시공원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비토섬은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가 된 곳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축제는 30일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별주부전 주제에 맞게 용왕제, 수궁가 경창, 사물놀이, 밸리댄스, 퓨전수궁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틀간 펼져진다. 여기에 장구의 신 박서진과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 폭죽쇼, 노래자랑, 서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별주부전 연극 등 풍성한 볼거리도 이어진다.

또한, 용궁길 보물찾기, 물고기 잡기, 페이스 페인팅, 사생대회, O/X 퀴즈, 수중씨름대회, 물놀이장, 트램폴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금용 축제추진위원장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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