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청 조기 설립과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화두’
상태바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과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화두’
  • 강무성 기자
  • 승인 2022.07.19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동식 사천시장 14개 읍면동 순방 ‘대화의 시간’ 가져
읍면동 크고 작은 ‘생활민원’ 해소 당부 목소리 이어져
KF-21 소음 피해 대책, 남강댐 방류 피해 대응 등 촉구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7월 13일 사천읍과 동서동, 선구동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 대화를 나눴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7월 13일 사천읍과 동서동, 선구동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 대화를 나눴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7월 13일 사천읍과 동서동, 선구동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 대화를 나눴다. 

취임 후 첫 순방에 나선 박동식 시장은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을 위한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읍면지역 순방에서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과 항공우주클러스터 구축, 항공MRO 집중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동지역 순방에서는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한내천(삼천포천) 제2청계천 조성사업 등 동지역 관광 휴양 인프라 확충방안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이번 순방에는 하영제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지역현안을 챙기고,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부분을 함께 점검했다. 

박 시장은 “대전이 호시탐탐 사천에 설립할 항공우주청을 노리고 있다. 대전은 인구가 140만 명이고, 사천은 11만 명이다. 국회의원 역시 사천은 1명이지만, 대전은 도대체 몇 명인가”라며 “덩치로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우리 사천시민이 한목소리를 내고, 단합해야 한다. 도내에서도 인근 지자체가 항공우주청과 연계한 시설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고,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로 지역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으로 더 좋게 변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재난극복지원금 지급을 추석 전 마무리하겠다. 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고 덧붙였다.

올해는 읍면과 동지역 구분 없이 소규모 농로 확장, 도시계획도로, 마을 안길, 경로당 신설, 산책로와 체육시설 정비 등 생활 민원 중심으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올해는 읍면과 동지역 구분 없이 소규모 농로 확장, 도시계획도로, 마을 안길, 경로당 신설, 산책로와 체육시설 정비 등 생활 민원 중심으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올해는 읍면과 동지역 구분 없이 소규모 농로 확장, 도시계획도로, 마을 안길, 경로당 신설, 산책로와 체육시설 정비 등 생활 민원 중심으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정동면에서는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지부진한 조합원 아파트와 관련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동식 시장은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 현황을 살피고,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된 정동권역센터의 운영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시는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이후 당초 사업 취지에 맞는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벌용동에서는 용두공원 산책로 정비와 인도 설치 등 공원 정비 요구가 잇따랐다. 특히, 청룡사 겹벚꽃 필 무렵 하상 부지 주차장 활용 제안도 나왔다. 발전소 우회도로의 조속한 착공과 주변 도로와의 연결성 등을 당부하는 주민 요구도 있었다. 시는 10월께 발전소 우회도로를 착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소법을 당부하기도 했다. 

향촌동에서는 향촌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자연녹지 24만 제곱미터의 구획 정리를 당부하는 시민 목소리가 있었다. 도시과는 “도시개발사업은 가능하지만, 토지 면적의 절반 이상, 소유자의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4년 전 태풍 콩레이 당시 부서졌던 남일대해수욕장 산책로의 조속한 복구 요구도 이어졌다. 해양수산과에서는 “그동안 절반 정도 복구를 했으며,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사남면에서는 흥한에르가 아파트 주민들이 옆 아파트 공사 현장의 소음·분진 문제를 지적하며, 사천시의 적극적인 중재를 당부했다. 시는 19일께 관련 공사 민원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의 공약에도 포함된 사남면 송전탑 지중화 문제도 이날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사천시는 하영제 의원실 중재로 한국전력과 사남면 주민들이 함께 만나는 간담회 자리를 8월 중에 갖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통학버스 확충과 시내버스 노선과 배차 시간 조정 등 건의가 나왔다. 박동식 시장은 “학교에서도 적극성이 있어야 한다”며 “교육청과 협의하겠다. 버스 노선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금동 에서는 목섬 경관조명 개선 등 관광자원화 대책, 서금 경로당 신설, 삼천포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간판 개선, 버스정류장 설비 개선 등 요구가 잇따랐다. 

팔포매립지 일원에서 열리는 전어축제와 관련해 지역주민 할인 혜택 등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 개선 방향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축동면에서는  한국형 전투기 KF-21 시험 비행과 관련해 소음 대책을 당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용현면, 축동면, 서포면에서는 남강댐 사천만 방류와 관련한 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댓글을 블라인드처리 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해제
댓글을 블라인드 해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