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전국노래자랑 사천시편 공개 녹화
303명 예심 도전 16명 본선 무대 올라 ‘열창’
TV방영은 8월 28일 낮 12시 10분 KBS 1TV

KBS 전국노래자랑 사천시편 공개 녹화가 6월 25일 삼천포대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국내 최장수 방송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사천시편 공개 녹화가 6월 25일 삼천포대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방송 녹화는 국민MC 송해 선생 별세 이후 진행된 녹화여서 사회자가 누구인지 지역민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사천시편은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KBS아나운서가 임시 사회를 맡아 2시간여의 공개 녹화를 진행했다.

25일 본선 무대에는 치열한 예심 경쟁을 뚫고 올라온 16명이 저마다 열정과 끼를 뽐냈다. 이날 어린이집 교사부터 대학생, 제약회사 영업사원, 요양보호사, 유튜버, 중학생, 사천소방서 의무소방대원,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시민들이 구수한 입담과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23일 삼천포체육관에서 8시간 동안 진행된 예심에는 총 303명이 도전한 바 있다.

방송 녹화 중에는 사천시 특산품인 방울토마토, 삼천포 쥐치포, 멸치 등을 홍보하는 자리도 있었다. 초대가수로는 서지오, 류지광, 이혜리, 문연주, 승국이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KBS전국노래자랑 사천시편은 오는 8월 28일(일) 12시 10분 KBS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 바다를 배경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사천시 편 녹화를 마쳤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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