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령운전자 차량 마크 7월부터 배부

사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고령운전자 차량용 실버마크 500세트를 배부한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고령운전자 차량용 실버마크 500세트를 배부한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고령운전자 차량용 실버마크 500세트를 배부한다.

실버마크는 마크 부착 차량의 운전자가 고령인 것을 주변 운전자에게 알려 배려와 양보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실버마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제작한 것으로 운전자 앞 유리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마크’ 와 조수석 뒤쪽 유리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캐릭터’ 2종류가 1세트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운전자는 누구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이 ‘실버마크’를 배부받을 수 있다.

사천시 민원교통과는 “실버마크 부착으로 고령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 운전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고령운전자를 배려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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