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
6월 23일 예심…25일 방송 녹화

전 국민 인기 방송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5년 만에 사천시를 찾아온다. 
전 국민 인기 방송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5년 만에 사천시를 찾아온다. 

[뉴스사천=정인순 인턴기자] 전 국민 인기 방송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5년 만에 사천시를 찾아온다. 사천시는 지난 2018년 4월 사천바다케이블카 개장 기념행사로 전국노래자랑을 초청한 바 있다. 

사천시는 전국노래자랑 예심 참가자를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예심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천시 누리집(www.sa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문화체육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삼천포체육관에서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에 맞춰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2차 통과자 중 개인적 사연이나 장기, 홍보 거리에 대한 인터뷰를 거쳐 본무대에 오를 15개 팀 내외의 출연자가 최종 결정된다.

방송 녹화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삼천포대교공원 특설무대에서 공개 진행한다. 본 방송은 ‘KBS 전국노래자랑-하늘과 바다의 도시 사천편’으로 8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 류지광, 서지오, 이혜리, 문연주, 승국이 등이 출연한다.

서효숙 사천시 문화체육과장은 “2018년 사천케이블카 설치 기념 이후 5년 만에 찾아온 전국노래자랑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사천시민의 심신을 달래주고 아름다운 사천시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사천시 문화체육과 055-83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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