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매달 1회 시설 정기방문해 중증장애인 진료
'남해 사랑의 집'은 시설규모 40명, 직원 20명의 규모로, 2008년 6월까지 장애인 단기보호 사업으로 운영해 오다 2008년 7월, 증 · 개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장애인생활시설로' 전환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 재활의학과에서는 중증장애로 인해 병원진료를 받을 수 없는 입소자들을 위해 매월 1회 남해사랑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키로 했다.
삼천포서울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양기관의 진료협약을 통해 시설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한층 더 충실히 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천포서울병원은 남해 사랑의 집 방문을 기념해 전동휠체어 등을 기증했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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