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민주노총 위원장 경남지역 사업장 순회
KAEMS 등 방문해 진보단일후보 지지·지원 호소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동수 후보 옆)이 5월 27일 사천을 찾아 진보단일후보 지지인 김동수 후보(진보당, 시의원 가선거구)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민주노총)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김동수 후보 옆)이 5월 27일 사천을 찾아 진보단일후보 지지인 김동수 후보(진보당, 시의원 가선거구)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민주노총)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7일 사천을 비롯한 경남을 돌며, 진보단일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민주노총은 '진보단일후보(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혹은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선정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민주노총은 사천시의회 가선거구(사천읍, 정동면) 시의원후보로 출마한 진보당 기호4번 김동수후보를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도내에는 진보단일 후보가 20여 명 활동하고 있다.

이날 양경수 위원장은 한국항공서비스(KAEMS), 샘코, EEW 등 사업장을 돌며 진보단일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 민주노총 사천지부 등이 함께 했다.

양경수 위원장은 "김동수 진보당 시의원 후보는 한국노총 사업장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간 노동진영의 단결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며 "한국노총 조합원이면서 민주노총 지지후보인 김동수 후보를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으로 반드시 사천시의원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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