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19일까지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시는 연휴기간을 틈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과 겨울 한파로 인한 오염방지시설 동파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환경오염 취약지역,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와 기술지원으로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병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전인 2월12일까지는 하천주변 순찰 및 오염행위가 잦은 사업장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를 위한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후에는 장기간 가동중단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을 통한 방지시설을 정상운영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위법 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하고 이행 실태 확인으로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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