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그린파워(주)(대표 김학빈)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장용창)가 지난 4월 26일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써달라며 사천시에 총 2억 28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진=사천시)
고성그린파워(주)(대표 김학빈)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장용창)가 지난 4월 26일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써달라며 사천시에 총 2억 28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고성그린파워(주)(대표 김학빈)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장용창)가 지난 4월 26일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써달라며 사천시에 총 2억 28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학빈 고성그린파워(주) 대표, 장용창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장,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장과 6개교 학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사천시 대표 체육 종목인 농구와 유도사업 지원을 비롯해 교육사업, 학생 안심귀가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민·관·학 협력 육영사업의 일환이다. 사천 관내 학생들의 인재 교육과 학교 체육 증진을 위해 관내 기업체와 사천시, 교육지원청이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3년째 꾸준히 교육 관련 후원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후원금이 학생 운동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교육 환경 개선으로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학빈 고성그린파워(주) 대표는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창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이 도전하고 성장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학생들이 목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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