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기상이변 등 재난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관내 주요 위험도로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가 기상이변 등 재난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관내 주요 위험도로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재난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관내 주요 위험도로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CCTV를 추가 설치하는 곳은  굴곡이 심하고 급경사 구간인 사남면 구룡저수지, 축동면 상탑고개, 곤양면 환덕고개, 사천대교, 곤양면 고동포고개, 서포면 조도고개, 곤명면 성방고개 등 9곳이다.

이들 도로는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사면 슬라이딩, 낙석 등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고, 겨울철에는 도로결빙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잦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시는 위험도로 관리용 CCTV 설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해당 도로를 대상으로 CCTV 설치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위험도로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사천시 CCTV통합안전센터와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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