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대교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삼천포대교 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사진=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삼천포대교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이 신호등은 좋음(파랑)·보통(초록)·나쁨(노랑)·매우 나쁨(빨강) 등 4단계 오염도에 따라 4가지 색깔의 얼굴표정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0~15㎍/㎥,) 보통(초록, 16~35㎍/㎥), 노랑(나쁨, 36~75㎍/㎥), 빨강(매우나쁨, 76㎍/㎥~)으로 표시한다.

또한 이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대기정보, 기상정보를 비롯해 산불위험도나 코로나19 확진자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사천시 관내 미세먼지 신호등은 사천읍 우리은행 앞, 동금동 목전빌딩 앞, 정동면 항공우주테마공원, 용강동 용두공원, 용현면 해안도로 자전거교육장 옆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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