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이팝나무는 한 해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우리네 조상들은 이팝나무꽃이 하얗고 풍성하게 피면 그해 가을 풍년이 온다고 믿었다. 마침 사천 곳곳에 이팝나무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좀 있으면 본격적인 벼농사도 시작될 터다. 이팝나무에 담은 바람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풍성해졌으면 좋겠다. 사진은 지난 5월 1일 촬영한 팔포항 인근 이팝나무 가로수.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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