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자살위기대응팀 가동 
8개 기관 전문가·실무자 참여 
사례관리와 치료 연계 등 협업

사천시가 8개 기관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자살위기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사천시)
사천시가 8개 기관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자살위기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보건소가 지역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위기대응팀을 운영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사천시 자살위기대응팀에는 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응급의료기관, 정신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총 8개 기관의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체계 구축으로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시도자를 관리하게 된다. 

자살위기대응팀은 자살 시도 사건이 발생한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상담과 병원 이송 역할까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전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보건소는 "자살시도자 위기개입, 자살유가족 사례관리, 자살고위험군 치료연계, 복지자원 연계 등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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