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전경.
사천시의회 전경.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의원 선거구가 지난 4월 27일 경남도의회 의결로 5개 선거구에서 2명씩 지역구 시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개편됐다. 최근 민주당은 선거구별 1명 씩, 국민의힘은 2명 씩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시의원 가(사천읍·정동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준(69년생·사천읍체육회 이사)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민규(79년생·전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 신한출(65년생·전 사천시축구협회장)의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진보당 김동수(70년생·전 한국항공우주산업 노조위원장), 무소속 김영애(75년생·현 사천시의원) 예비후보도 뛰고 있다. 

나(사남면·용현면) 선거구는 이번 주 안에 대진표가 완성된다. 더불어민주당은 5월 3일까지 후보자 재공모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구정화(59년생·현 시의원), 강명수(69년생·선진성라이온스클럽 이사)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다(축동면·곤양면·곤명면·서포면) 선거구는 국민의힘 김규헌(66년생·현 시의원), 진배근(62년생·전 서포면 부면장)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다. 민주당에서는 김봉균(70년생·현 시의원) 예비후보가 공천됐다. 

라(동서동·선구동·남양동·동서금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최동환(70년생·현 시의원)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윤형근(58년생· 전 시의원)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경숙(60년생·현 시의원)의 추가 공천이 거론되고 있다. 

마(벌용동·향촌동) 선거구는 여야 모두 이번주 중 공천 명단이 나올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선거구 손성호(71년생·현 사천시기업사회단체봉사회장), 박종권(62년생·현 시의원), 허영식(67년생·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장)의 경선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박정웅(79년생·현 사천시체육회 부회장)을 공천한 상태이며,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전재석(54년생·현 시의원)·김명석(61년생·삼천포화력 우회도로 추진위원장)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최인생(가선거구·56년생·현 사천시의원), 이재순(나선거구·78년생·현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재무부장)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