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6·1지방선거) 사천시장 대진표가 4월 27일 완성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황인성(53년생·전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예비후보를 사천시장 후보로 단수 후보로 추천한 상태이며, 국민의힘은 4월 27일 사천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강호동(61년생·전 양산시 부시장), 박동식(58년생·전 도의회 의장), 박정열(61년생·전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원섭(61년생·전 경상국립대 연구교수), 최상화(65년생·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 5명을 대상으로 4월 25일과 26일 사천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동시에 책임 당원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의원 선거 대진표 역시 빨라야 다음 주 완성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황재은 비례 도의원을 도의원 사천 1선거구에 단수 추천한 상태이며, 2선거구는 공천 후보가 없다.
국민의힘 도의원 사천 1선거구는 신현근(65년생·국민의힘 중앙위원), 임철규(63년생·전 통계청 부이사관), 정운석(71년생·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강석모(72년생, 사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 예비후보가 경선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 2선거구는 김현철(55년생·도의원)과 박상길(64년생·봉화대 대표)가 경선을 벌인다. 국민의힘은 각 선거구별 책임 당원 모바일 투표로 도의원 후보를 결정할 예정으로, 4월 27일 이후 경선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의원 대진표 또한 다음 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4월 27일 도의회의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조례 의결 이후 공천 선거구 변경 신청을 받기로 했다. 도내 전체 일정을 고려할 때 빨라야 5월 초 각 선거구별 시의원 후보 공천 명단이 나올 전망이다.
한편, 현재 무소속 시장 예비후보로는 차상돈(57년생) 전 사천경찰서장과 황승주(78년생) 수양로타리클럽 부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최갑현(59년생) 전 사천시의회 의장은 도의원 사천2선거구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