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시청서 기자회견 열고, 경제‧관광 공약 발표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18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와 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해 △산·학·연 항공우주첨단밸리 조성 △항공우주 관련 대학 캠퍼스 유치 △R&D센터와 인력양성학교가 결합된 사천형 실리콘밸리 조성 계획을 밝혔다.

또한 황 예비후보는 “인구, 산업상황을 감안하여 도시공간 구조를 4핵 6거점 지역으로 설정해 짜임새 있는 도시발전을 꾀하겠다”며 “지역균형 발전전략으로 서부 3개 면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과감한 사회간접자본 투자, 동지역에는 향촌동을 포함한 동부지역에 산업단지와 유원지 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머물면서 즐기는 한려해상 웰니스 생태관광 수도를 완성하겠다”며 “실안관광특구를 확대하고, 한려해상의 비경을 활용한 웰니스 생태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진주역사와 사천만의 해안도로, 그리고 대교공원을 잇는 환경친화적 경전철(트램)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황 예비후보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만들어 청년과 노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형태의 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려낼 ‘사천형 신경제정책과 한려수도관광특별시’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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