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출마·공약발표 기자회견

황인성(53년생·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7일 오전 11시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황인성(53년생·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7일 오전 11시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황인성(53년생·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7일 오전 11시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사천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기억의 도시 삼천포를 돌아보며, 오늘 사천시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돌파해, 기필코 새로운 미래, ‘새로운 사천’을 창조하겠다”고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사천시는 시장이 부정비리 사건에 휘말려 사실상 ‘시장 없는 시정’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기도 했다”며 “‘시민이 먼저다’라고 하면서, 사실상은 시민을 무시하고 동원하는 군림형 시정 속에서는 절대로 ‘시민과 공익 중심의 발전전략’이 수립‧추진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구태의연한 시정을 혁신하고, 부정과 비리를 몰아내야 ‘모범적인 선진자치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 사천,’ ‘시민행복도시 사천’을 건설할 수 있다”며 “저 황인성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사천을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중심 청렴시정, 주민자치 일등도시’ 추진으로 ‘행복도시 사천’ 실현의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민고통에 응답하고, 민생회복 노력의 일환으로 취임 즉시 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한 재정적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사천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신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머물고, 즐기는 한려해상 웰니스 관광 수도, 시민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황 예비후보는 “저는 그간 국정에 참여하면서 익힌 지식과 경험, 그리고 살아오면서 다진 국내외의 다양한 인적 관계망을 총동원하여 마지막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외교통상부 평화협력대사,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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