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3월 29일 2022년 사천시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항공 관련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 지속적 개발, 제3자 시험 활성화로 부품 품질과 신뢰성 향상, 시험평가·개발지원·제품인증 등의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항공부품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도 모색했다. 

올해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 비율은 85%(사천시 70%, KTL 15%)로 기업 부담 수수료 부담이 15%로 경감된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도 항공기 제작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천지역 중소·중견기업 11곳을 대상으로 290여 건의 시험·교정 수수료 80%를 지원한 바 있다.

수수료 지원사업은 4월 1일부터 지원신청을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KTL 대표 홈페이지(www.ktl.re.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KTL 복합형상표준센터(031-500-025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