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원 일동 3월 29일 시청 앞 기자회견 열어 

사천시의회(의장 이삼수)가 3월 29일 오후 3시 사천시청 앞 연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우주청이 사천에 조속히 설립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사천시의회(의장 이삼수)가 3월 29일 오후 3시 사천시청 앞 연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우주청이 사천에 조속히 설립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의회(의장 이삼수)가 3월 29일 오후 3시 사천시청 앞 연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우주청이 사천에 조속히 설립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사천시의회 시의원 일동은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3월 3일, 사천을 방문하여 '우주항공의 중심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치해서 이 지역이 항공우주의 요람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에 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인 항공우주청을 설립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항공산업 매출의 60%를 담당하고 있으며, 누리호 발사체 체계 총조립을 맡은 KAI와 부품업체의 80%가 이 곳 사천을 중심으로 밀집해 있다"며 "누리호 발사대가 위치한 고흥과 우리 나라 방위산업의 한축을 담당하는 창원을 잇는 우주산업벨트의 중심지가 사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삼수 의장은 "우리 사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대로  항공우주청이 사천시에 조속히 설립되기를 12만 사천시민의 간절함을 담아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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