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취업연계 등 협업 모색

디엔엠항공(대표 황태부, 사진 오른쪽)와 경남도립남해대학(조현명 총장)이 3월 11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해대학)
디엔엠항공(대표 황태부, 사진 오른쪽)와 경남도립남해대학(조현명 총장)이 3월 11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해대학)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디엔엠항공(대표 황태부)와 경남도립남해대학(조현명 총장)이 3월 11일 항공기 부품 제작·가공·조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1일 오전 9시 사천 디엔엠항공 회의실에서 조현명 남해대 총장,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기회 제공 △과정 수료 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교육과정 공동개발‧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 상호교환 △시설과 기자재 공동운영 지원 △각종 행사의 공동개최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디엔엠항공과 남해대학은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의 공동양성과 지식·기술·정보의 상호교류, 유기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기로 했다.

황태부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신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때에 남해대학과 산학 협약을 맺게 됐다. 협업으로 좋은 성과가 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명 총장은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항공기 부품 제작·조립 전문기업 디엔엠항공과 우리 대학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디엔엠항공은 2007년 설립됐으며, 항공기 부품 중 알루미늄 원자재 품목과 복합소재 품목 소재 보관·관리·절단에 전문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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