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업기술센터, 종합가공센터 활용 당부
지난해 관내 15농가 가공식품 생산·판매
올해 도라지배즙, 굼벵이 가공식품 등 도전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 가공한 제품을 생산하는 모습. (사진=사천시)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 가공한 제품을 생산하는 모습. (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호숙)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창업기회 확대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체계적으로 농산물 가공분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가공 교육, 각종 인허가 상담, 시제품 개발 및 제품생산, 판로 확대를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18년 운영을 시작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장동 330㎡ 규모의 면적에 잼, 즙, 환, 분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추출농축장비 등 50종 51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천 관내 15농가에서 지역농산물 토마토, 도라지, 배, 딸기를 이용하여 토마토즙, 도라지배즙, 딸기잼 등을 생산 판매했다. 또한 토종다래줄기 음료 시제품을 생산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지역농산물 토마토즙, 도라지배즙, 딸기잼, 4000꽃벵이환(굼벵이 가공식품) 등 다양한 판매용 제품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역농산물 토마토즙, 도라지배즙, 딸기잼, 4000꽃벵이환(굼벵이 가공식품) 등 다양한 판매용 제품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역농산물 토마토즙, 도라지배즙, 딸기잼, 4000꽃벵이환(굼벵이 가공식품) 등 다양한 판매용 제품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임호숙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용으로 농업인들의 초기 투자부담 해소와 창업지원으로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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