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사천, 행복한 시민 시대 열겠다”

강호동(61년생‧전 양산시 부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월 16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사천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강호동(61년생‧전 양산시 부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월 16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사천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강호동(61년생‧전 양산시 부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월 16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강호동 예비후보는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자는 지난 3월 3일 사천 유세에서 약속한 항공우주청 설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삼천포 무지갯빛 탐방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에 사천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민선 8기 사천시장은 이러한 국책사업을 지역에서 실현시키고, 경남도와 협업해 사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통능력과 행정능력을 가진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저는 중앙부처와 경남도에서 34년간 근무하면서 경제, 복지, 농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며 “사천을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의 중심도시로 중흥시켜 시민들이 부자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개발·지원 △무지갯빛 탐방로 등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 △6차 산업 활성화로 고소득 농어촌 구현 △안전한 등굣길·명문고 육성 지원 등 명품 교육도시 도시 건설 △취약계층이 편안한 복지 도시 만들기 등을 내걸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 시장 직속 민원상담실 운영, 읍면동 현장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시 산하기관의 임직원을 공정한 경쟁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예비후보는 “위기일수록 경험 있고 유능한 사람이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며 “선거 다음날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청렴하고 시정 경험이 있는 행정전문가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 반드시 ‘비상하는 사천, 행복한 시민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강호동 예비후보는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행정학 석사이며, 양산시 부시장,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