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위대한 변화와 새로운 희망 안겨드리겠다”

최상화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월 15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최상화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월 15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최상화(65년생·전 청와대 춘추관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월 15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최상화 예비후보는 “오는 6월 1일 사천시장 선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폐해진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화 예비후보는 “급격한 인구 유출을 막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와 기업 및 투자 유치가 시급하다”며 “30년간 정당과 국회, 공기업, 청와대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국정경험과 행정능력을 쌓은 자신이 가장 경쟁력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주요 이슈로 등장한 ‘우주항공청’의 사천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유치된다면 많은 우수한 인재와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레저관광산업 육성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교육원 설립 △우주항공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우주항공특성화 학교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시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인사혁신과 행정개혁을 이끌어내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시민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사천시 공무원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드리겠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사천시의 위대한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안겨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보좌역·환경노동전문위원, 한나라당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 정책연구위원(1급), 새누리당 직능국장·농림해양수산 수석전문위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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